[뉴스큐] 백신 스와프가 새로운 돌파구?...한·미 외교전 어디로 / YTN

2021-04-21 8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범철 /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미 간 백신 스와프 논의가코로나19 백신 수급 해결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구체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백신 협력이 한·미 외교의주요 의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과 함께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범철]
안녕하세요.


백신 스와프, 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우리나라가 부족하니까요, 백신이. 먼저 이 백신 스와프 어떤 개념입니까?

[신범철]
그러니까 백신을 교환하는 거죠. 특정 국가에서 특정 기간에 자신들의 활용 용량보다 많은 백신을 확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물량을 부족한 곳과 일단 먼저 지원한 다음에 나중에 돌려받는 그런 교환을 백신 스와프라고 합니다.


사실 얘기를 들어보면 스와프라는 용어보다는 협력이라는 말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현실성이 있습니까?

[신범철]
그렇습니다. 협력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게 지금 보면 한국은 물량 확보가 약간 부족한 측면이 있고 미국은 여유분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여유가 있으면 교환이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그런 교환보다는 미국으로부터 백신을 지원받는 그런 쪽으로 접근하는 게 더 현실적일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백신협력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용어가 어떻게 정리되든 백신이 빨리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면 좋겠는데요. 어제 정의용 장관이 백신 스와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정의용 / 외교부 장관(오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미국도 국내 사정이 아직도 매우 어렵다는 입장을 저희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미국은 금년 여름까지 집단면역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집단면역을 이루기 위한 자국 내 백신 비축분이 여유가 없다는 입장은 저희들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제 국회에서도 비슷한 얘기도 했고 오늘 관훈 초청 토론에서도 똑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까?

[신범철]
저는 정의용 외교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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